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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이야기

장애인 치과치료 시 고려사항

by 치과고구마 202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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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인의 일반적 양상


 장애인은 비장애인과 비교하면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 부족과 구강위생 관리의 불량으로 치과 질환의 발생 빈도와 진행 정도가 높고 치과 치료 시 불안과 공포, 무분별한 행동을 자주 나타낸다. 이와 더불어 장애의 발생 원인에 따라 구강 내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염색체이상, 유전질환, 출생 전후의 환경 요인(감염, 약물중독, 외상, 조산) 등에 의해 구강 악안면 영역에 전형적인 임상 소견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치아의 수나 형태 이상을 비롯하여 맹출 시기의 변화, 악골 성장의 이상, 구강 내 기형과 안면기형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구강 위생 관리가 상대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장애인의 구강 위생 상태는 비장애인들과 비교하면 매우 불량하며, 이러한 특징은 치아우식증을 비롯한 치과 질환을 유발하게 시키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치과 의료 종사자는 장애 종류에 따라 구강건강 관리와 치과 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구강질환의 특성에 따라 치료 과정 중에 환자에게 입을 크게 벌리거나, 턱을 들어 올리는 경우 등 여러 가지 자세를 취하도록 요구하고 움직임에 대해 규제하는 경우가 있는데 정신발달 지체 장애인은 상황의 이해와 파악이 곤란하여 거부 행동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다. 이대 무의식적인 불수의적 신체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신 관리적인 대응의 행동 조절이 필요하다.


2. 장애인의 치과 치료 시 고려사항


장애아동들의 구강 위생 지도를 할 경우 대부분 보호자나 복지 시설 종사자 등 보호자의 도움이 필요하며, 구강위생 습관 들이기는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장애인이라 하더라도 그 능력의 범위 내에서 조기에 익히도록 하고 개별 지도가 필요하다. 치과위생사들이 장애인들과 같이 구강 건강을 증진하게 시킬 수 있도록 그들의 입장을 이해하여 비장애인들과 함께 생활하도록 도와주기 위해서는 장애인 환자의 심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장애 유형별 특징



-시각장애

 시각장애는 전맹에서부터 사물의 크기, 색상, 거리, 형태 등에 대한 제한된 시력까지 다양하다. 따라서 시각장애인은 변이된 시각 기능을 갖는 자로 묘사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구강위생 관리에 문제가 있거나, 국소의치의 탈착이 어렵거나, 원래 자신의 상태에 변화가 오는 것에 대해 강한 불안감을 느끼는 것도 중요한 특징이다.

-청각장애

 청각장애인들은 자신이 어떤 지시를 따르지 못할 것 같이 느끼기 때문에 공포나 적대감을 나타낼 수 있다. 환자는 수치감 때문에 듣는 척할 수도 있으며 정확한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의사나 치과위생사는 이를 알아보고 대화를 대신해서 시각 자료를 사용해야 한다. 수화는 청각장애인들과 의사소통하는 중요한 방법이다. 구강 보건 교육의 이상적인 방법은 시범, 거울 및 모형 사용이나 그림 또는 글씨 사용 등이다. 치아 착색제는 구강 위생 교육을 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퇴행성 근 신경계 장애

퇴행성 근 신경계 장애인은 대다수가 머리와 목의 불수의적인 운동을 나타내므로 치과 치료 중 핸드 피스 등을 사용할 때 연 조직 또는 경 조직의 손상을 피하기 위해 철저한 주의가 요구된다. 그러므로 치과 치료에 있어서 유닛 의자의 특수한 변형으로 휠체어를 들어 올리거나 머리 받침대 등이 필요하기도 하며, 환자 상태에 대하여 담당 내과 의사와 간호사 또는 보호자와 항상 의논해야 한다. 이러한 의논은 치료 초기뿐만 아니라 실제적인 치료 전반에 걸쳐 논의해야지만 환자와 보호자에게 최적의 치료가 시행되고 있다는 확신을 주게 된다.

-지적장애

지적장애는 특이한 치과적 양상을 보이지는 않지만, 치아우식증이나 치주질환은 증가한 상태이다. 이는 치아우식증 치료에 우선순위를 두지 않는 것과 부적절한 구강위생 관리 및 식이 습관 때문이다. 부정교합과 법랑질 형성 부전도 흔히 관찰된다. 발작성 장애가 동반된 경우 약물 복용으로 인한 잇몸비대증이 나타나며, 혀 내미는 습관, 이갈이 습관, 침 흘림 또는 자해 습관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치과 치료 방법의 수정은 장애의 정도와 환자 또는 보호자의 관리 능력에 따라 결정된다. 가능하면 가철성 보철물을 피하고 보존치료와 간단한 치주 치료로 관리하며, 구강 위생 관리가 될 경우에만 치주 수술이나 보철치료를 고려한다.

예방적 구강 관리법은 다음과 같다.

1. 불소 복용 및 불소도포

2. 치면열구전색

3. 치면세균막 관리

4. 영양 및 식이 습관 수정

-자폐증

 자폐증은 사회성 결핍, 인간관계 결여, 비정상적 언어 능력, 반복적 이상행동 및 지적장애 등으로 나타나는 발육장애이다. 자폐증이 있는 경우에는 구강 위생 관리에 특이 행동을 보이는 것 외에 다른 문제는 없다. 또한 지적 장애인과 유사한 구강 상태인 증가한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이 나타난다. 일차적으로 행동 조절이 권장되며 칭찬과 감각 둔화가 구강위생 관리와 일상적 치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광범위한 치과 치료가 요구될 때는 진정, 속박 및 전신마취가 유용하다.

-다운증후군

다운증후군은 치과 치료나 관리에 약간의 문제만 있는 가장 흔한 발육장애이다. 환자는 전형적인 두부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지적장애, 심장이상, 발작 장애 등이 동반된다. 치과 치료계획은 개인의 구강위생 관리 능력에 따라 좌우된다. 특히 치주질환에 대한 주의와 이갈이로 인한 손상 방지를 위한 구강 보호 장치가 필요하며, 예방적 치과 관리는 지적 장애인의 경우와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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